MLCC (적층세라믹콘덴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전자 회로에서 전하를 저장하고 전압을 평탄화하는 작은 수동부품으로, 하나의 보드에 수백에서 수천 개가 들어간다. AI 서버는 전력을 많이 먹는 가속기가 조밀하고 깨끗한 전력 공급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일반 서버보다 고용량 MLCC를 훨씬 많이 쓴다. 무라타 사장은 그 수가 약 8배라고 밝혔다.
MLCC란?
MLCC는 얇은 세라믹 유전체와 금속 전극 층을 여러 겹 번갈아 쌓아 모래알 크기 이하의 한 덩어리로 소성해 만든다. 그 층들 덕분에 아주 작은 부품이 쓸 만한 정전용량을 담을 수 있어, MLCC는 전자기기에서 가장 흔한 콘덴서다. 스마트폰 한 대에 약 1,000개가 들어가고 서버에는 훨씬 더 많이 들어간다. 역할은 평범하지만 필수적이다. 모든 칩에 들어가는 전력을 평탄화하고 안정시킨다. 가장 어렵고 부가가치가 높은 MLCC는 자동차와, 점점 더 AI 서버에 쓰이는 고용량·고신뢰성 부품으로, 높은 전류와 좁은 공간의 조합이 기술의 한계를 밀어붙인다.
MLCC는 테마 투자에서 어떻게 쓰이나?
MLCC는 AI 서버에 대한 순수한 곡괭이·삽 노출이다. 서버당 탑재량이 가파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전력을 많이 먹는 가속기가 크고 빠르게 변하는 전류를 끌어 칩 바로 옆에 조밀한 디커플링 정전용량을 요구하므로, AI 서버는 일반 서버보다 MLCC가 훨씬 많이 필요하다. 무라타 사장 나카지마 노리오는 그 도약을 수치로 표현했다.
“AI 서버에 쓰이는 MLCC 수는 일반 서버의 8배다.”
— 나카지마 노리오, 무라타 사장 겸 CEO (TrendForce, 2025년 2월 6일)
늘어나는 탑재량이 AI 캐패시터(MLCC) 개념이 존재하는 이유다. 시장은 일본·한국 과점이다. 무라타가 선두이고, AI 서버 MLCC와 기판 사업이 2026년 1분기 매출을 17% 끌어올려 사상 최대 3조 2,091억 원을 만든 삼성전기 (삼성전기, 2026년 4월 30일), 그리고 TDK가 뒤따른다. 투자자에게 MLCC는 AI 구축에 대한 부품 레벨의 관점을 주지만, 사업이 여전히 경기순환적이고 스마트폰·PC 시장에 묶여 있다는 단서가 있다.
관련 용어·개념
- AI 캐패시터 (MLCC) 관련
- 무라타 (6981) 관련
- 삼성전기 (009150) 관련
자주 묻는 질문
AI 서버는 MLCC를 얼마나 쓰나요?
일반 서버보다 훨씬 많이 씁니다. 무라타 사장은 AI 서버가 일반 서버보다 MLCC를 약 8배 쓴다고 밝혔습니다. 전력을 많이 먹는 가속기가 칩 바로 옆에서 조밀하고 고용량의 디커플링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MLCC는 누가 만드나요?
시장은 세계 최대 무라타가 이끄는 일본·한국 과점이고, 삼성전기, TDK, 다이요유덴, 야게오가 뒤따릅니다. AI 서버용 고용량 MLCC는 시장에서 가장 까다롭고 부가가치가 높은 부분입니다.
출처
- Murata Predicts AI-server MLCC Demand to Double (AI servers use 8x the MLCCs) · TrendForce, 2025-02-06
- Samsung Electro-Mechanics Announces Q1 2026 Business Performance · Samsung Electro-Mechanics Co., Ltd., 2026-04-30